대구 서부경찰서는
버스 승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고
현장이 발각되자 흉기까지 휘두른 혐의로
58살 최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대구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여성의 손가방을 뒤지다 발각되자
흉기로 이 여성을 찌르고,
지난달 26일에는 시내버스 안에서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열고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두차례에 걸쳐 7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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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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