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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 늘고 신제품 출시 잇달아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3-13 11:23:41 조회수 2

경기가 풀리면서
대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는 한편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 구미공장은 올해
TV 생산부문에만
지난 해 보다 200억 원이 많은
천 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한편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모니터 부문 투자도 지난 해보다
10%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LG전선은 광케이블 공장 신축에
지난 해와 올해 천 2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하반기 미국의 IT산업경기가
회복될 때에 대비하는 등
업체들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수출형 PDA를
빠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시판하는 한편
이 달 안으로 40화음짜리
핸드폰을 시판할 계획이고
대우전자를 비롯한 업체들도
8cm 두께의 벽걸이형 TV에 이어서
7.8cm 두께 제품을 내놓는 등
업체마다 한 달에 한 개 꼴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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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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