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부도난 회사의 투자금을 받기 위해
청부업자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포항시 대도동 42살 안모 여인과
폭력배 34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지난해 11월
건강식품 판매업자 72살 이모씨에게
투자금 8백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폭력배를 동원해 이씨의 30대 아들을
승용차에 감금한 뒤 현금 9백여 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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