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열리는
전국 공무원 노조 출범행사에
대구 지역 공무원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지역 35개 공무원 직장협의회
회원 200명은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무원노조 총연맹 출범식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달구벌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아직 공무원 노조 관련 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공무원의 노동운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이 위헌 소지가 많다며
노조 활동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노조출범식에
참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참가 자체는 불법 사항이 보이지 않아,
내일 행사 내용에 따라 정부 방침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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