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섬유·건설 세무조사 자제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3-15 16:35:19 조회수 0

손영래 국세청장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섬유업종과 건설업의 세무조사를
자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을 초도 순시한
손영래 국세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섬유업종에 대해서는
상반기까지 세무조사를 중단하고
하반기에도 명백한 탈세 혐의가
드러나지 않는한 세무조사를 자제해
기업인들이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최근 부동산 투기 사범의 세무조사도
수도권에 한정해 실시하고 있을뿐
대구·경북 지역은
건설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관련 세무조사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손 청장은
지역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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