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막된
청도 소싸움 축제의 막바지 주말 축제가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일정을 끝으로
내일 폐막될 청도 소싸움 축제는
오늘도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관중석이 가득 찬 가운데
소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오후에 각각 한 경기씩
한-일 소싸움 경기가 벌어지고
중국 기예단 공연과
온누리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개막 이후 어제까지
연인원 3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오늘은 홍콩에서 250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외국인도 3천여 명이 소싸움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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