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사를 폐지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4월에 열렸던
비슬산 참꽃축제의 개최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축제 기간이 선거 전인 만큼
올해는 참꽃 축제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행사만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구청도 13년 동안
매년 5월에 해 오던 대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고,
달서구청도 올해로 12회를 맞은
달서구민 한마당 축제를
4월에서 9월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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