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검찰이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관련자들을 즉각 소환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오늘 문희갑 대구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비자금은 지난 90년 보궐선거 때
쓰고 남은 돈으로 알고 있다고
비자금의 실체를 인정 한 것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검찰은 관련자 모두를 불러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대해서는
비자금 관련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관련자료를 검찰에 넘기라고 요구했으며
문희갑 대구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시장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