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난치병 학생
지원활동을 해온 경북교육청이
올해도 지원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가정의 달인 5월에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대단위 모금활동을 하고
여기다 매년 2억 원씩 예산을 더해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유치원 원아에 대해서도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실태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도내 난치병 학생은
초등학생 180명을 비롯해 모두 250명으로 심장병과 백혈병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해에도
난치병 학생 220명에게
치료비 11억 원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9명의 학생들에게 수술을 해 줘
새로운 삶을 살게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