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이
이권개입과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잇따라 사법처리 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지난 1일
대구시의회 건설위원회 소속
장화식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 수감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포항 축산물종합
처리장 사업과 관련,
예산 심의과정 등에서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회사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포항시 의회 전·현직 의원 2명이
역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지검은 어제
구청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돈을 돌린 혐의로 수배 중인
대구 중구의회 송외선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달서경찰서는 어제 자신의
선거사무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건넨 혐의로 달서구 의회 이 모 의원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하는 등
최근들어 지방의원들이
각종 비리와 법규위반 등으로
잇따라 사법처리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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