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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삼원]재래시장 활성화 시급

조동진 기자 입력 2002-03-25 12:29:33 조회수 0

◀ANC▶
지역의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설개선과 상품의 다양화가 시급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쟁력이 없다고 무작정 방치할것이 아니라
전통과 지역특성을 살린 육성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안동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대 경영연구소가 안동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로 설문조사에 나선 결과
고객 187명 가운데 63%가 시설개선과 상품의
다양화를 꼽았으며 친절과 서비스 강화,
홍보와 마케팅 강화의 순이었습니다.

◀INT▶ 김귀자/안동시 법흥동

상인 76명에 대한 재래시장 활성화 조사에서는
18.6%가 친절과 서비스의 개선,
16.3%는 상품의 다양화로 응답했고
청결과 환경개선,상인간 단결의 순이었습니다.

◀INT▶ 김은조/시장상인


이번 조사에서는 대형유통업체의 확산과
전자상거래 등 유통시장은 급변하고 있지만
재래시장은 미비한 시설과 특색없는 상품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구시장과 찜닭골목, 풍산시장 등은
지역개발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높아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INT▶ 박동진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

S/U] 전통과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재래시장을 제대로 육성할 경우
대형화된 유통시장의 틈새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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