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이 오른 후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가 최근
대구시민 79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택시요금 인상 후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개선됐다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습니다.
택시이용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65%가 비싸다고 답했고
요금이 적정하다고 답한 사람은
34%에 그쳤습니다.
택시서비스의 불만사항에 대해
비싼요금이 29%로 가장 많았고,
불친절이18%, 과속난폭운전 17%,
승차거부 12% 등의 순입니다
반면 택시의 청결도를 묻는 질문에는
11%가 불결하다고 답해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42%가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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