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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분야 특별 단속

금교신 기자 입력 2002-03-28 11:40:34 조회수 0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해 12월에 이어
다음 달부터 대기오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됩니다.

대구지방 환경관리청은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대기오염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하고
대구시와 검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대구와 경산,고령지역의 600여 개
배출업소와 180여 개 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지도와 단속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공사장 먼지 과다 배출, 쓰레기 불법 소각 그리고 경유차 매연배출 등을
집중 단속 합니다.

대구지방 환경 관리청은 이번 특별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고발과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고 업소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적색업소로 분류해
중점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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