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문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99년부터 추진돼오던
대구세계문학제 준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구세계문학제 준비위원회는
오늘 대구문예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소설가인 김준성 전 부총리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대구세계문학제를 위한
한국문학인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어낸 뒤
내년에 솔제니친과 밀란 쿤데라,
조앤 롤링 등 세계적인 문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문학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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