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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경북 물관리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02-03-30 19:15:11 조회수 0

앞으로 경상북도에 세워지는
연면적 6만 제곱미터 이상의
숙박시설과 목욕시설에는
물을 재이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합니다.

또 하루 폐수 배출량이
천 500톤 이상인 공장에도
중수도를 설치해야하고,
신규주택과 건축물마다
절수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물절약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06년까지 공공기관의 물사용량도
15%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누수로 인한
수돗물 낭비를 막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3천 400억 원을 투자해 낡은 수도관 2천 279㎞를 교체하고
상수도 요금도 연차적으로 현실화 해
절수형 수도요금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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