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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국통신 설비비 환불 전화 쇄도, 시민 불편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3-31 18:52:35 조회수 2

한국통신이 지난해 4월부터
전화 신규 가입 때
25만원의 설비비 대신
6만원의 가입비만 받고 있는데
이전 가입자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설비비를 환불해가라고 강요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설비비를 환불 받을 경우
전화 기본사용 요금이 4천 원에서
5천 200원으로 천 200원 인상되기 때문에
대부분 가입자들은 설비비 환불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측은
전화 신청과 가입 등을 위탁받은 대리점 가운데 일부가 영업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과도하게 전화를 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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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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