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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내버스 요금 인상관련 진통예상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4-02 14:15:14 조회수 2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달 21일 물가·임금 인상 요인을 들어
일반버스 요금은 130원,
좌석버스 요금은 290원을 올려줄 것을
대구시에 건의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운송 원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부산의 요금 인상 결과를 감안해 대중교통개선위원회와 지역경제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6월 쯤 인상률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버스업계의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시민들에게 떠넘기려는 처사라며
원가절감을 위한 버스업계의 노력과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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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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