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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초등, 난치병 학생 돕기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4-04 10:24:06 조회수 0

대구 장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균성 뇌수막염과 뇌실염으로
지난 2월부터 투병 중인
이 학교 2학년 신지아 양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학교 교사들도 그동안 360만 원을 모아
신지아 양 부모에게 전달했습니다.

신지아 양은 인공호흡기로 숨을 쉬고
음식은 호스를 통해 공급받고 있는데
1주일 치료비가 300만 원이 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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