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공항 국제선 취항 급증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4-04 11:13:34 조회수 2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대구 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크게 늘어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일본 오사카와
중국 상하이, 칭다오 3개 노선에
주 7회 운항되고 있는 국제선이
이 달부터 6월까지 7개 노선에
주 28회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이 오는 14일부터
대구-방콕 노선에 정기성 전세기를
주2회 운항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북방항공과 동방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옌타이, 선양 등
5개 노선에 주 18회를
새로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이 지난 달 31일
대구-상하이 노선을
주 3회 증편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4일부터
주 1회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달 말 재정경제부로부터
개항지 공항으로 지정되면
국제민간항공기구 등록을 거쳐
세계적으로도 국제공항으로
공인을 받게 됩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노선 증설로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