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가
오늘 개막됩니다.
지난 해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오후 2시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습니다.
삼성은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임창용 선수를 올려 올해 첫 승을 노리고
새로 영입한 양준혁 선수를
4번 타자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오늘 경기 2시간 전인 정오부터
다양한 개막축하 공연을 펼치고,
대구,경북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각급 학교 야구팀에
야구용품과 함께 장학금,
야구발전성금 등을 전달합니다.
한편 삼성구단은 모두 38억 원을 들여 대구구장의 컬러 전광판과
접의식 의자,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새로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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