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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뚜껑 열기도 전인데(4/5)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4-05 18:44:32 조회수 1

오는 10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옛 대한방직 땅에 대형할인점 이마트가
문을 엶에 따라 대구지역 최초의
할인점이자 단일점포로 전국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인근의
홈플러스 대구점과의 한판전쟁이
불가피하게 됐는데요.

황경규 이마트 대표이사,(대구말씨)
"홈플러스 대구점이 전국 최고 매출을 올린다는데 그거 좀 부풀려진 거예요.
우리 점포 중에도 그만한 매출,
아니 그 이상 매출을 올리는데가 많습니다"
라며 시장 공략에 별 문제가 없을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겠다.

허허허, 뚜껑은 아직 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신경전이 대단한 걸 보니
시장 싸움이 볼만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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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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