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대구광역시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62.3%인 천 137표를 얻어
종합득표에서 이인제 후보를 제치고 선두자리로 올라섰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노무현 후보보다 631표나 적은
27.7%인 506표를 얻는데 그쳤고
정동영 후보는 181표를 얻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대구경선에서 전체 투표자 천 832명의
62.3%인 천 137표를 얻어
이인제 후보보다 631표나 많은 표를 받아
종합득표에서 이인제 후보를 물리치고
232표차로 선두자리를 뺐았습니다.
오늘 노무현 후보의 역전 선두 탈환으로
향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전은
노후보 쪽으로 지지도가 쏠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남은 경선지역에서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인단은 모두 3천 395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54%가 투표에 참가해
경남지역의 투표율 57.1%보다도 낮은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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