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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개막전 승리

이태우 기자 입력 2002-04-05 18:13:28 조회수 2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를
11대 5로 눌렀습니다.

삼성은 3대 3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6회 말, 이승엽이 우전 안타를 날려
2점을 추가해 5대 3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다시 8회말,
박한이와 양준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진갑용이 석점 홈런을 뽑는 등
무려 6점을 뽑아 승부의 쇄기를 박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4회 초 LG의 이병규 선수는
삼성의 임창용 투수를 상대로
2002시즌 첫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삼성구단은 오늘 개막식에 앞서
다양한 축하행사와 공연을 펼쳤고,
각급 학교 야구팀에 4천만 원 가량의 야구용품과, 야구발전 성금 3천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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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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