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0시를 기해
경상북도 전역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밤
대구와 경북지역에 순간최대풍속
12미터에서 16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고,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새벽 0시부터는
동해 전해상과 울릉도,독도에도
폭풍부의보가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오늘밤과 내일에 걸쳐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고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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