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월드컵을 치르는
우리나라 도시들 가운데
도시 환경질이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월드컵을 치르는 도시를 대상으로
대기와 수질,녹지 등
각종 환경지표 50여개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경우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비롯해
대회 운영친환경성이나
시민 참여 부분 등에서
나쁜 평가를 받는 등
"도시 환경질"이 수도권 도시와 함께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관련
환경 개선 노력부분에서는
담장허물기와 도시녹화,
천연 가스 보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도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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