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경북 경찰청도 112신고에
외국인 동시 통역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외국인이 112로 전화를 걸면
접수를 받은 상황실에서
통역회사의 통역원과 3자 동시 통화를 통해
상황을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경북 경찰청은
지방경찰청은 물론 관할 24개 경찰서에서
모두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히고,
영어와 일어·중국어·불어·독어를 비롯한
7개 국어로 통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외국인이 사건·사고를 신고할 때는 물론
경찰관이 외근 활동을 하다가
외국인이 도움을 요청할 때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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