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심한 황사현상을 보였던
대구.경북지방은 황사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나흘만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후 3시부터 울릉군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있을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해제됐지만,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가 140,
경북은 220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상탭니다.
한편 오늘 아침 9시부터 대구.경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달았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헥타를 태우고
2시간 40분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4시 15분쯤에는 청송군 파전면
신기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