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청료 할인에 따른 마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중계 유선방송국이
케이블 TV 지역방송국으로 전환해
지역별로 복수의 케이블 방송국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블방송국들이
시청료를 인하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구시 남구의 한 아파트는
기존 케이블 TV가 만 7천 원에 공급해왔으나
중계유선 출신의 케이블 방송이
7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주민대표자 회의를 통해
새로 업체를 선정했으나
기존 케이블 TV측이
다시 가격을 내리고
업체 선정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구지역의
상당수 케이블 TV가 아파트를 상대로
1년 동안 무료에
한 달 시청료를 천 원으로 하겠다며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어
시청료 덤핑에 따른 경영부실로
정상적인 방송 송출에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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