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남구청장이 오늘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시장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급변하는 사회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적 행정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정당 소속 시장보다는
무소속 시장이 나와야
여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정당공천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익 전 시장도 다음 주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대구시장 선거 출마 예상자는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와 함께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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