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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원봉사자 대학생 수업은?

입력 2002-04-14 11:49:25 조회수 0

월드컵 대회 기간이
대학생들의 수업이나 시험기간과 겹쳐
자원봉사에 나선 대학생들을 위한
학교 차원의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오는 6월 6일과 8일, 10일, 29일
네차례 열리는데
대학마다 6월 초부터
학기말 시험을 치기 때문에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험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대학생들은
수업 참석과 시험 일정 조정이
담당 교수의 재량으로 돼 있다며
학교차원에서 배려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월드컵 자원봉사자는
천 700명이고
이 가운데 대학생이 천 명으로
전체의 60%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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