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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 이번에도 신장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4-14 14:14:06 조회수 2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
지역 양대 백화점은
1,175억원의 매출을 올려
10%가 훨씬 넘는
매출신장을 보였습니다.

경기회복의 잣대로 보는 남성의류가
매출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잡화 명품과 여성의류도
평균 20%가 넘는 신장세를 보인 반면,
대형할인점과 가격할인 경쟁을 벌인
식품 부문은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문을 연
대형할인점 이마트 칠성점도
개점 효과에 힘입어
하루 평균 1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대형유통업체의 매출 신장세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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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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