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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에는 포항지역에서도
시민단체 회원들이 많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선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항 김철승 기자가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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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신 비판만 해오던 시민단체 회원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합니다.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녹색후보로 선정된
박창호 이동걸 후보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대송면과 우창동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창호 씨
" 토호의 영향에 입김받는 의회가 아니라 주민속에 뿌리내리는 자치실현을 위해 저희가 감히 저희가 나서겠습니다"
이들 외에도 시민단체가 추천한 10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자치개혁과 참여를 위한 포항시민연대"는 오늘까지 접수해 심사를 한 뒤 이달말 시민 후보를 일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주 노총과 포항 여성회, 포항KYC에서도 출마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물밑 선거운동이 뜨거워지면서
포항 남 북부경찰서등 일선 경찰서는 일제히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금품살포와 후보비방등 5대 범죄를 중점 단속하게 됩니다.
한편 경북지방 경찰청이 지난해 12월부터 단속한 선거사범은 모두 79명으로, 이가운데 금품과 향응제공이
43명으로 가장 많고, 인쇄물 배부 20명,
축.부의금 전달이 8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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