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해에서 추락한 중국 여객기에
대구지역의 탑승객들이 많았던 것은
대구-베이징 간 직항노선이 없었던데다가
운임이 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구지역 관광객은 중국 베이징까지
주로 대구-칭따오 직항 노선을 이용해
칭따오를 경유해 베이징으로 가거나
부산-베이징 직항 노선을 이용하고 있는데
여행 출발일에 대구-칭따오 구간의
여객기 운항이 없었던데다가
매일 출발하는 부산-베이징 간
왕복노선을 이용했습니다.
또, 중국 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사보다
운임이 5-6만원 가량 더 싸
평소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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