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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용]김해사고 엿새째, 영주에 분향소마련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4-20 10:21:46 조회수 2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가 난지
엿새째인 오늘
영주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주지역 퇴직교사를 비롯해
사고가 난 중국 여객기에 탑승했던
영주지역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오늘 영주시민회관에 마련된 가운데
각급 기관장들과 일반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시신을 확인하지못한
대구와 경북지역 유가족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해시청에서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면담과 혈액채취를 하고 있는데,
신원을 밝히는데는
3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김해문화체육관 인근 유도장에 마련된
유품 공개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품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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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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