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증권의 성서 나이스 지점이
각종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증시 사상 처음으로 점포가 폐쇄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프랜 차이즈 점포를 운영하면서
특정회사에 해외 전환 사채 발행을 주선하고
투자 상담 보수를 직원들끼리 나눠 가진
한빛 증권 성서 나이스 지점에 대해
오는 6월 점포를 폐쇄 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해 5월부터
증권사 본사의 실질적인 통제가 이뤄지지 않는
프랜 차이즈 형 점포 운영을 금지해 왔었습니다.
그동안 영업 정지를 당한
증권사 영업 점포는 있었지만
점포 폐쇄 조치는 증시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또,
증권사 직원들이 일임 매매와 자기 매매 같은
불법을 저지르며 주가를 조작한
대우증권 안동지점에 대해서도 5월 한 달 동안 영업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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