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시,군에서도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된 곳은
지난 2000년 3월 고령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까지 포항,구미 등
9군데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6군데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또, 청도 등 나머지 시,군들도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을 서두르고 있어서
이르면 올해안에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들어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공직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부조리를 표출하고,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하나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설립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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