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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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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오늘 낮 12시 대구 도심의
한 냉면가게.
더위를 피해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1층과 2층 모두 빈 자리가 없습니다.
주방에서는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냉면을 만들어내지만
몰려드는 손님들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입니다.
◀SYN▶손님 식사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INT▶냉면가게 종업원
(어제하고 오늘 날씨가 더워서 어제
오늘 점심시간 바쁘고 하루종일 바쁘다)
백화점에도 선풍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일찍 선보였고
에어컨 판매도 지난해의 배로 뛰었습니다.
◀INT▶차창호 대리/대구백화점 가전매장
(냉방기 쪽의 매출이 평소보다
40%이상 신장하고 있다)
성급하게 여름의류를 찾는
손님도 많은 가운데
특히 수영복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김은정/대구시 만촌동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곧 여름이고
하니까 지금 수영장 다니고 있거든요,
살 좀 빼서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좀
입어보려고 나온 거예요)
선글라스와 모자, 자외선 차단크림 등
대부분의 여름용 상품도 마찬가지로
때이른 초여름 날씨 덕에
이달 들어 판매가 급증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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