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티프로젝트'의 제작과 관련해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다단계 회사 간부 3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 2부 이종근 검사는
다단계회사인 주식회사 베엘테크
상무 48살 한 모씨와
대구본부장 44살 이모씨,
감사 34살 김모씨 등 3명을
사기와 방문판매,유사수신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나티프로젝트' 영화사업을 가장해
고액의 배당금을 준다며
2000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다단계 방식으로 84명으로부터
37억9천여만원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대표 42살 이모씨는
지난해 이미 중국으로 도피해
지명수배돼 있습니다.
영화 '나티 프로젝트'는
당시 대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알려지면서
대구시 등이 촬영장소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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