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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하철을 월드컵 홍보장으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4-24 17:18:22 조회수 2

대구 지하철에 다음 달부터
월드컵 문화열차가 운행되는 등
지하철이 월드컵 홍보를 위한 장소로 활용됩니다.

대구시 지하철공사는
다음 달부터 석 달동안
객차 안팎에 월드컵 관련
사진과 엠블렘을 달고
객차 내에서 월드컵 영상물을 상영하는
6량짜리 객차 2대를 운행합니다.

또 율하역 등 6개역은
참가국 국기와 엠블렘,
축구공으로 장식해
월드컵 테마역사로 만들고
다음 달 말에는 중앙로역 전시장에서
월드컵 관련 자료와 사진전시회도
열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 경기 기간에 동대구역과 율하역에
통역 안내자와 홍보물을 비치한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28개 역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경기 시간전에
임시열차를 증편해 관람객 수송을 돕고
입장권을 가진 손님에게는
무료 승차권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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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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