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실시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4-24 11:26:08 조회수 0

사설기관 모의고사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부분이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를 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5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2천9백여명과
경북도내 136개 학교 학생
2만천8백여명이 오늘
부산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진단평가를 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서울과 경기 등을 제외한
11개 시.도에서 30만명이 응시했는데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 주관의 모의고사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장과
진학지도 교사들은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가
전국 석차가 나오지 않는데다가,
재수생 참여도 적어
진학지도에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부 학교는 오늘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에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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