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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주거지역 공장관련 수차례 고발에도 조업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4-25 17:23:45 조회수 2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악취를 풍기는
금속가공업체에 대해
행정기관이 수차례에 걸쳐 고발하고
폐쇄명령을 내렸지만
수년째 조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북구청이
지난 2000년 8월 북구 침산동에 있는
모 공업사를 고발한데 이어
9월에는 대기배출시설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고,
이후 두 차례 더 고발했지만
조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막대한 공장 시설을
일시에 옮길 수는 없어
많은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은
이미 이전했다고 밝히고,
나머지 시설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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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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