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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령군 선거법 위반 잇따라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4-26 16:37:39 조회수 2

고령군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이태근 고령군수가
지지를 부탁하면서 60살 이모 씨에게
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입후보 예정자인
고령군의원 67살 김모 씨는
노인회관에서 술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또,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인
62살 김모 씨는 지난 추석 때
교회 등에 선물을 돌린 혐의로
재판에 계류중입니다.

이밖에 고령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나 주의를 받은 경우가
벌써 20여 건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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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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