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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3공단 벤처단지 개발논의 활발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4-26 12:22:41 조회수 1

영세업체들이 밀집한 대구 3공단의
첨단 벤처산업단지 개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테크노파크 주최로 오늘 열린
`3공단 첨단화를 위한 비전과 정비전략' 세미나에서 경북대 박종화 교수는
3공단이 대구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좋다면서,
3공단을 재정비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천공단 조성이 표류하고 있는 만큼
3공단을 주거단지로 바꾸는
대구시의 장기도시계획을 재검토해 장기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남대 윤대식 교수는
3공단을 자생적인 신생 벤처기업의 보육센터와 창업단지, 정밀 금속가공산업의 전진기지와
지역특화 산업인 광학산업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도록 할 경우,
도심 공단의 입지적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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