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학생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총장 불신임 투표를 한 결과
4천45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불신임을 찬성한 학생이
9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주장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은 대학본부가
신뢰를 잃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총장은 스스로 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측은 전체 재학생의
4분의 1 정도만이 투표에 참여해
학생 전체 의사가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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