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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던 40대 숨진지 1주일여만에 발견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4-26 19:27:58 조회수 2

혼자 살던 40대 남자가 숨진 지
1주일만에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원룸집에서
44살 김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옆집에 사는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개인적인 문제로
결혼을 하지 않은 채
혼자 살았다는 김씨 부모의 말과,
김씨 방에서 농약통이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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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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