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R]뮤지컬 명성황후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4-27 18:24:30 조회수 0

◀ANC▶
화제의 뮤지컬 명성황후가 어제에 이어
오늘(토)과 내일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연됩니다.

웅장한 스케일과 음악이 눈길을 끕니다.

김세화 기잡니다.
◀END▶














◀VCR▶

"SYNC"

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통해
구한말 우리민족의 비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험난한 앞날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이문열 원작에, 작곡가 김희갑의 음악,
박진감 넘치는 무용, 다양한 무대장치와
현대적 감각의 화려한 의상은
웅장한 스케일의 뮤지컬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뮤지컬 스타들도 대거 출연합니다.

◀INT▶ 이태원 -명성황후 역- (05:24:03-)
"저는 매공연마다 명성황후라는 분이 어떤
분이셨는지 자꾸 생각하고 그 분이 되가려고
노력을 해요."

뮤지컬 명성황후는 지난 95년 초연 당시
단기간 최대 관객을 동원했고,
97년에는 한국 뮤지컬로서는 처음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매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상업적인 성공도 거뒀습니다.

◀INT▶ 윤호진 -연출가- (05:21:29-)
"스펙타클한 장면들이 많이 있다. 그런 장면들
볼거리와 내용이 감동을 주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명성황후는 배고픈 예술로 인식됐던 공연문화가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