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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고속도 화물차사고 유리원료 쏟아져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4-27 08:07:02 조회수 2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다리난간을 들이받는 바람에
적재함에 실려있던 유리원료가
도로에 쏟아져 3시간가량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김천시 지좌동
경부고속도로 감천교 서울방향 차로에서
화물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는 바람에 적재함에 실려있던
유리원료가 도로로 쏟아지고
뒤따르던 두대의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유리원료를 담은 포대와 부딪히거나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는 중장비를 동원해
새벽 5시 40분 쯤 도로에 쏟아진
유리원료를 모두 치웠는데,
사고 여파로 이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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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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