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월드컵 시민홍보단은
오늘 오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2002 한·일 월드컵을 상징하는
202미터 길이의 천에 시민들이 서명을 하는
`한국축구 8강기원 시민참여 서명대장정' 행사를 엽니다.
월드컵 2002 시민화합의 천으로 이름붙여
주제별로 5막으로 구성된 이 천에는
32개 참가국의 국기와
한국 축구 대표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 등을 새겨 놓았는데,
이미 서명을 끝낸 1막에는
시민 4천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 달 말까지
시민 2만 2천명의 서명을 받을 예정인데, 내일은 월드컵 경기장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행사가 이어집니다.
(행사 오후 2시 시작. 2시반쯤 가면 그림이 나을 듯. 문의:시청 김동석 011-957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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