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도박장에서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의 어린 아이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4살 오 모씨 부부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도박장에서 빌려준 돈
2천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32살 이 모씨의 집에 가서
3살, 8살짜리 아들을 집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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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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