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안전관리기금 분담금
환급 신청이 저조합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교통안전 분담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분담금을 환급해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신청자는
대구·경북지역
운전면허 소지자 221만여 명과
자가용 자동차 등록자 145만여 명 가운데
13%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환급액이 몇백원에서 2만원으로
큰 액수가 아닌데다,
상당수 대상자들은 환급 사실조차
모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공단측은
환급대상자들이 공단을 직접 찾지 않고 전화만으로 금융기관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며,
올해 말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환급액은 모두 국고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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